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한 장의 그림을 통해 잊고 지냈던 자신의 감정과 삶을 다시 마주하게 된 양인정 작가의 경험을 담은 인터뷰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한 장의 그림을 통해 잊고 지냈던 자신의 감정과 삶을 다시 마주하게 된 양인정 작가의 이야기는 기술을 넘어 인간의 내면으로 향한다. 『AI, 나를 찾아오다』에 참여한 그는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감정을 표현하고 회복하는 매개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삶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양 작가는 생성형 AI 아트를 처음 접했을 당시를 “우연처럼 다가온 경험”이라고 회상한다. 그림 한 장이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리며 잊고 있던 자신을 다시 바라보게 했고, 그 과정에서 위로와 치유를 동시에 경험했다는 것이다. 그는 AI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어졌고 『AI, 나를 찾아오다』는 그러한 여정에 공감해 참여하게 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 책이 기술의 기록이 아니라 AI를 통해 삶을 다시 그리고 감정을 회복해 가는 사람들의 여정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덧붙였다.
책 속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문장으로 그는 “한 장의 그림은, 잊고 있던 나를 다정히 끌어안아 주었다”를 꼽았다. 이 문장은 생성형 AI 아트를 처음 접했을 때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낸 표현으로, 그림이 마치 마음을 읽고 말없이 다가와 안아주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고 했다. 바쁘게 살아오며 놓쳤던 감정과 말하지 못했던 마음들이 그림 속에 스며들어 있던 순간이 떠올라 지금도 이 문장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전했다.
AI를 만나기 전과 후의 삶은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 기술은 늘 어렵고 멀게 느껴졌고 새로운 도구를 배우는 일에는 주저함이 앞섰다. 창작 역시 제한적인 방식에 머물러 있었고 일상은 반복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AI를 접한 이후 그는 기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다. 그림 한 장을 만들며 기계도 마음을 읽어줄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느꼈고 배움에 대한 두려움은 설렘으로 바뀌었다. 색과 소리, 영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다.
직업적인 변화도 뒤따랐다. 스마트폰 강사로서 지역 주민들과 기술을 배우고 나누는 일은 누군가의 삶에 새로움과 자신감을 더해주는 의미 있는 경험으로 이어졌다. AI를 계기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분야에서 강의와 창작 활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됐다는 점도 변화 중 하나였다. 무엇보다 삶의 태도가 달라졌다.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 대신 어떤 이야기를 더 해볼 수 있을지에 대한 설렘이 생겼고 새로운 도전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 그녀는 AI를 새로운 생각과 감정을 끌어내는 친구이자 자신과 대화할 수 있게 해주는 창이라고 표현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자신이 창작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사실이었다. 그동안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조력자의 역할에 익숙했지만, AI 아트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표현하며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작업을 이어갈수록 감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났고, AI가 만들어낸 그림을 보며 울컥하는 순간도 있었다. 색감과 분위기를 통해 잊고 있던 기억이 떠오르며 예술로 마음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 동시에 낯선 도구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계속 시도하며 자신 안에 숨겨져 있던 용기와 도전 정신을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AI를 아직 어렵게 느끼는 이들에게 그는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해 보라고 조언한다. 처음에는 기계가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지, 자신 같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지만 짧은 프롬프트 하나와 그림 하나에서 감정이 담기기 시작했고 AI는 어느새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가 됐다. AI는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며 완벽함을 요구하지도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표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내는 순간부터 이미 창작자이자 이야기꾼이 될 수 있으며 조금 느리고 서툴러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AI, 나를 찾아오다』는 양인정 작가에게 전환점이자 기록,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책으로 남았다. 단순히 AI를 배우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넘어 표현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감정을 나누는 창작자로 한 걸음 나아간 시간이었다. 이 책은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 보인 소중한 기록이자 내면에 숨어 있던 자신을 발견하고 다시 피워낸 순간들을 간직한 결과물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누군가가 용기를 얻는다면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고 말하며 기술과 감정, 창작과 회복이 만나 한 사람의 인생을 다정히 이끌어준 작은 기적으로 이 책을 기억하고 싶다고 전했다.
와우 우리양인정 작가 님 새록새록 새로운 매력이 ~~ 뿜 뿜 멋있어요 작가님 저그림 참좋아해요 어쩜 말은 않해도 자기pr 도 드러내지도 ? 잠재된매력이~~^^못하시는게무엇입니까~~^^우리 착한양인정작가님 우선건강하시고 앞으로작품활동 기대해 봅니다 새해복많이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