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나를 찾아오다』교사, 예술가, 강사, 엄마… 일곱 명의 ‘배우는 사람들’
AI 배움을 다시 시작한 사람들의 기록은 두려움보다 호기심으로 변화한 여정의 시작이었다. 브릿지북스 신간 『AI, 나를 찾아오다』는 기술보다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오는 11월 출간을 앞두고 있으며, AI를 통해 다시 배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시리즈다.
처음 ChatGPT를 열었을 때 우리는 모두 낯설었다.
무언가를 잘못 입력할까 봐 조심스러웠고 “이게 정말 도움이 될까?” 하는 의심도 들었다.
하지만 화면 속 한 문장이 마음을 움직였다.
“당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그 짧은 문장은 마치 오랜만에 누군가 내 안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듯한 울림을 주었다.
이 책은 바로 그 순간에서 출발했다
『AI, 나를 찾아오다』에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일곱 명의 여성이 등장한다.
교사, 예술가, 강사, 엄마, 그리고 늦깎이 창작자.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AI를 만나며 다시 자신을 배우게 된 여정을 기록했다.
이 책의 공통된 주제는 ‘기술’이 아니다. 오히려 ‘태도’에 가깝다.
누군가는 AI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보았지만, 이들은 그것을 ‘협력자’로 대했다.
AI의 불완전함 속에서 오히려 창의성의 여백을 발견했고,
한 작가는 “AI의 불완전함이 나의 감각을 깨웠다”고 고백한다.
그들에게 AI는 경쟁의 도구가 아니라 나를 확장시키는 언어였다.
AI로 그림을 그린 사람은 잊고 있던 감정을 되찾았고
교사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게 했다.
강사는 수업 준비 시간을 줄이고 대신 배움의 본질을 되묻는 시간을 늘렸다.
누군가는 인공지능을 통해 자신이 잊고 있던 ‘꿈’을 되찾았고
또 다른 이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나도 여전히 배울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모두가 같은 길을 걷지는 않았지만 방향은 같았다.
“나는 여전히 배우는 사람이다.”
브릿지프레스는 『AI, 나를 찾아오다』 시리즈를 통해 두려움보다 호기심으로 다시 배움을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다음 기사에서는 AI를 ‘협력자’로 정의하며 자신을 확장시킨 일곱 명의 ‘배우는 사람들’이 인터뷰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얻은 구체적인 통찰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AI는 나의 교실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AI로 그림을 그리며 잊었던 감정을 되찾다” 등 그들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아직 배우고 싶은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 배움의 순간을 잇는 이야기가 바로 『AI, 나를 찾아오다』입니다.
기획·글 | 브릿지프레스 편집부
출처 | 브릿지북스 『AI, 나를 찾아오다』 시리즈 ①